프랑스, '슈퍼 가공 식품'의 섭취와 사망 관련성 연구



프랑스 슈퍼마켓에서 장을 보는 남자 ⓒAFPBBNews



"슈퍼가공 식품"의 소비와 사망 리스크와의 관련성을 처음으로 나타낸 프랑스의 연구팀에 의한 논문이 11일 미국 의사회(AMA)의 의학지 "JAMA 인터널 메디신(JAMA Internal Medicine)"에 게재되었다. 한편으로 논문은 슈퍼 가공 식품이 사망 리스크를 높이는 구조를 확인하려면 새로운 조사가 필요하다고 지적하고 있다.


슈퍼가공식품은 고온으로 처리된 조리 식품등으로 유화제등의 첨가물이나 염분, 당분을 많이 포함한다.


"NutriNet-Sante"라는 제목의 연구는 2009~17년 대부분의 여성 45세 이상 4만5000명을 대상으로 실시되었다. 피험자들에게는 6개월 마다 온라인상에서 24시간 이내에 식사한 것에 관해서 3 종류의 질문들을 받았다.


결과는, 조사 기간동안 슈퍼가공 식품의 섭취량 증가와 사망 리스크 증가의 사이에 적지만 관련성을 인정받았다. 조사 개시로부터 7년 후까지 피험자의 약 600명이 사망했지만 슈퍼가공 식품의 섭취율이 10%증가하면 사망율도 15%증가하고 있었다고 한다.


그러나 논문 공동 저자인 마칠드 투비에(Mathilde Touvier) 씨는 이 결과를 과장되게 떠들어대서는 안 되며 포장 가공식품을 먹으면 사망률이 15%포인트 높아진다고 말 할 생각도 없다. 연구결과는 슈퍼가공식품과 건강과의 관련성에 대해 우리의 인식이 한 걸음 더 나아간 것"이라고 말했다.


투비에씨는 숫자보다 통계학적으로 현저한 관련성이 존재하는 것으로 판명된 것이 중요하다고 지적. 이번 결과는 건강과 영양에 관한 대규모 연구 "NutriNet-Sante"의 일부에 지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NutriNet-Sante"는 파리 제 13 대학(Paris 13 University)에서 영양 역학 연구 팀을 인솔하는 투비에씨가 관할하고, 프랑스 국립 보건 의학 연구소(INSERM), 프랑스 국립 농학 연구소(INRA), 프랑스 국립 공예원(CNAM)으로부터도 연구자가 참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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