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시티에 7점차 대패…샬케04, 테데스코 감독 경질


도메니코 테데스코 샬케04 감독이 경질됐다ⓒAFPBBNews



샬케04(독일)가 잉글랜드에서 크게 패하고 돌아간 뒤 감독을 경질했다.


샬케는 15일(한국시간) 도메니코 테데스코 감독과 페터 페르히톨트 수석코치를 경질한다고 발표했다. 지난 13일 맨체스터 시티와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경기 0-7 대패에 대한 책임을 물은 결정이다.


테데스코 감독은 2017년 7월 샬케에 부임했다. 부임 후 그는 2017-18시즌 팀을 리그 2위로 이끌면서 올 시즌 챔피언스리그에도 출전했다.


리그에서 예상 밖의 부진으로 고전하던 샬케는 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예선은 통과했다. 하지만 16강 상대 맨체스터 시티는 넘기 힘든 벽이었다. 샬케는 홈에서 2-3으로 패하며 선전했지만 지난 13일 원정 2차전에서 0-7 대패의 굴욕을 당했다. 합산 성적 2-10으로 패하면서 자존심을 구겼다.


샬케는 현재 분데스리가에서도 6승5무14패(승점 23)로 14위에 처져 있다. 강등권인 16위 슈투트가르트(5승4무16패, 승점 19)와도 큰 차이가 없다. DFB 포칼 8강에 올라 있지만 지속된 부진에 구단은 테데스코 감독을 경질했다.


테데스코 감독의 뒤를 이어 샬케는 후프 슈테벤스 감독에게 임시로 지휘봉을 맡기기로 결정했다. 슈테벤스 감독은 1996~2002년, 2011~2012년 등 과거 두 차례 샬케를 지휘한 바 있다. 슈테벤스 감독은 1996-97시즌 UEFA컵(유로파리그의 전신) 정상에 올랐으며 2000-01시즌부터 DFB포칼 2연패를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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