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화웨이 공격, 결국 화웨이 브랜드만 키워줬다


화웨이 로고ⓒAFPBBNews




미국의 반화웨이 캠페인이 결국 화웨이 브랜드 가치만 키워줬다는 지적이 나왔다.


미국은 지난해부터 화웨이가 네트워크에 ‘백도어’를 심는 방법으로 정보를 탈취해가고 있다며 반화웨이 캠페인을 벌였다.


그러나 최근 동맹국들이 잇따라 화웨이 장비를 계속 사용할 것이라고 밝히면서 미국의 반화웨이 캠페인은 사실상 실패로 돌아갔다. 결국 화웨이의 브랜드 가치만 키워준 셈이다.


왕저민 홍콩 연락사무소 소장은 최근 양회에 참석한 것을 보고하기 위해 개최한 모임에서 “나는 물론 내 친구들도 모두 화웨이 폰을 쓰고 있다”며 “미국의 화웨이 공격은 지상 최대의 광고였다”고 말했다고 홍콩의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가 21일 보도했다.


그는 “특히 캐나다가 미국의 부탁으로 멍완저우 화웨이 부회장을 체포한 것은 오히려 화웨이의 브랜드를 전세계인에게 각인시키는 역할을 했다”고 덧붙였다.


그는 “멍 부회장의 체포는 지상 최대의 차세대 이동통신(5G) 광고였다”며 “중국이 5G에서 최첨단 기술을 보유한 것이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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