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 화이트삭스, 데뷔도 안한 유망주 히메네스와 8년 장기계약


엘로이 히메네스. ⓒAFPBBNews




미국 메이저리그 시카고 화이트삭스가 데뷔도 하지 않은 유망주와 장기 계약을 맺었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엠엘비닷컴(MLB.com)은 21일 화이트삭스가 외야수 엘로이 히메네스(23)와 최대 8년 총액 7750만달러(약 872억원)에 계약했다고 전했다. 보장금액은 6년 4300만달러고 2번의 구단 옵션이 포함됐다. 아직 구단의 공식 발표는 없다.


MLB.com은 "메이저리그에 데뷔하기 전 이러한 계약을 맺는 경우는 드물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3월 스콧 킨저리(필라델피아)가 6년 2400만달러, 2014년 6월 존 싱글턴(휴스턴)이 5년 1000만달러 계약을 체결했다.


도미니카공화국 출신인 히메네스는 2017년 7월 트레이드를 통해 시카고 컵스에서 화이트삭스로 팀을 옮겼다.


2019시즌 더블A와 트리플A에서 108경기에 출전해 타율 0.337 출루율 0.384 장타율 0.577 22홈런 75타점을 기록했다.


MLB.com은 "화이트삭스가 히메네스와 지금 계약을 체결한 것은 개막전 로스터에 들었다는 걸 의미한다"고 덧붙였다.


MLB 파이프라인 유망주 랭킹에 따르면 히메네스는 블라디미르 게레로 주니어(토론토),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샌디에이고)에 이어 3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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