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레스타인 자치 정부, 새 장관 취임 선서에서 '선서의 말' 잘못


팔레스타인 자치구의 라말라에서 열린 새 내각의 취임 선서식에 참석한 마하무드 압바스 의장 앞에서 선서한 모하메드 슈타이야 새 총리(오른쪽, 2019년 4월 13일 촬영)ⓒAFPBBNews



팔레스타인 자치 정부의 새 내각의 각료들이 14일 두 번째 취임 선서를 했다. 13일 마흐무드 압바스(Mahmud Abbas) 의장 앞에서 열린 취임 선서 때 선서의 말에서 일부 문구가 누락된 것을 변호사가 알아챘다. 


변호사 나엘 알하바(Nael Al-Hawah)씨는 모하메드 슈타이야(Mohammad Shtayyeh)새 총리가 이끄는 새 내각의 선서를 담은 말씀에서 "국민과 민족의 유산으로 충성을 다짐한다"는 구절이 빠져있음을 깨달았다.


아루하와 씨가 AFP에 밝힌 바에 따르면, 이 실수를 깨닫고 자신의 페이스북(Facebook)에 게시했더니 슈타이야 총리로이 전화를 걸어, 잘못을 인정하고 14일 취임 선서를 다시 했다고 전달했다. 


팔레스타인 해방기구(PLO)의 공식 통신사 팔레스타인 통신(WAFA)에 따르면, 오류의 원인은 "타이핑 실수"였다고한다.


아루하와 씨는 팔"레스타인 자치 정부의 움직임을 쫓던 있던데다 자신이 사법 연수생을 교육 할 때에도 맹세의 말을 다루고있어 그 문구를 잘 알고 있었기 때문에 잘못을 알았다"며 "선서의 말 실수에서 내각의 정통성에 의문이 생길 우려도 있다"고 지적했다.


PLO의 최대 조직 파타하 (Fatah)와 10년 이상 대립하는 하마스(Hamas)는 새로운 내각에서 배제되어 있으며, 파타와 하마스의 분단이 더욱 진행될 것으로 전망이 나오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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