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든 맹활약' 휴스턴, PO 1차전 유타 32점 차 대파


휴스턴 로키츠 제임스 하든이 15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 토요타센터에서 열린 2018-19 미국프로농구(NBA) 유타 재즈와 플레이오프(7전4선승제) 1라운드 1차전에서 맹활약하며 승리를 이끌었다. ⓒAFPBBNews



휴스턴 로키츠가 '에이스' 제임스 하든의 맹활약을 앞세워 플레이오프 서전을 승리로 장식했다.


휴스턴은 15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 토요타센터에서 열린 2018-19 미국프로농구(NBA) 유타 재즈와 플레이오프(7전4선승제) 1라운드 1차전에서 122-90으로 32점 차 대승을 거뒀다.


서부 콘퍼런스 4위(휴스턴)와 5위(유타)의 맞대결인만큼 백중세가 예상됐다. 정규시즌 상대전적에서도 2승2패로 팽팽했다. 그러나 결과는 싱거운 휴스턴의 승리였다.


하든이 29득점 8리바운드 10어시스트로 트리플더블급 활약을 펼치며 승리를 이끌었다. 클린트 카펠라도 16득점 12리바운드로 골밑에서 존재감을 과시했다. 에릭 고든이 17득점, 크리스 폴이 14득점(7어시스트)을 보탰다.


유타에서는 루디 고버트가 22득점 12리바운드로 좋은 기록을 남겼지만 팀의 완패를 막지는 못했다. 턴오버를 18개나 쏟아냈고 3점슛 성공률이 25.9%(7/27)에 그친 것이 패인이었다.


1쿼터 초반 잠시 리드를 내줬던 휴스턴은 하든의 공격을 앞세워 역전에 성공한 뒤 한 번도 리드를 빼앗기지 않고 경기를 끝냈다. 전반은 휴스턴의 59-44 리드. 유타는 3쿼터에서 힘을 내며 12점 차로 4쿼터를 맞이했지만 휴스턴의 화력을 이겨내지 못했다.


휴스턴을 비롯해 이날 플레이오프 1차전에서는 상위 시드 팀들이 모두 승리를 거뒀다.


올 시즌 NBA 전체 승률 1위 팀 밀워키 벅스(동부 1위)는 디트로이트 피스톤스(동부 8위)를 상대해 121-86, 35점 차 압승을 거뒀다. '그리스 괴인' 야니스 안테토쿤보(24득점 17리바운드)를 비롯해 무려 7명이 두 자릿수 득점을 올렸다.


포틀랜드 트레일블레이저스(서부 3위)는 오클라호마시티 선더(서부 6위)를 104-99로, 보스턴 셀틱스(동부 4위)는 인디애나 페이서스(동부 5위)를 84-74로 물리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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