첼시 에이스 아자르, 유로파 결승전 뒤 레알행?


에당 아자르ⓒAFPBBNews



첼시의 에이스 에당 아자르(28)가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결승전 이후 스페인의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한다는 예상이 나왔다.


프랑스 스포츠지 레퀴프는 13일(한국시간) "첼시의 아자르가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한다. 이적료는 1억 유로(약 1330억원)로, 유로파리그 결승이 끝난 뒤 공식 발표가 나올 것이다"고 밝혔다.


영국의 토크스포츠 역시 "첼시의 스타 아자르가 '결정을 내렸다'고 했다. 레알 마드리드 이적에 대한 힌트를 내놓았다"고 전했다. 영국 스카이스포츠도 "아자르가 첼시에 자신의 결정을 알렸다"며 "아자르가 유로파리그 결승에서 그의 미래가 분명해질 것인지 묻는 말에 '그렇게 본다, 우선 결승전에 집중하고 나서 볼 일이다'고 답했다"고 밝혔다.


아자르는 지난 2012-2013시즌부터 첼시에서 뛰며 팀의 에이스로 거듭났다. 첼시는 일찌감치 아자르와 2015년 연장계약을 맺었고 2020년 6월까지 아자르와 계약했다.


하지만 호날두를 떠나보낸 레알 마드리드의 아자르를 향한 러브콜은 계속됐다. 다시 돌아온 지네딘 지단 감독은 올 여름 팀 재건의 핵심으로 아자르를 점찍었다.


레퀴프는 "지단과 아자르의 만남은 필연적이다. 그 둘은 같은 꿈을 공유하게 될 것이다. 첼시가 아자르의 레알 합류를 막을 방법은 없어 보인다"고 전망했다.


첼시는 오는 30일 오전 아스널과 아제르바이잔 바쿠의 올림픽 스타디움에서 유로파리그 결승전을 치른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일정을 모두 소화한 아자르는 아스널과의 일전에 전념한다는 계획이다. 아자르는 "나는 피치(pitch)에 들어서면 최선을 다하려 노력한다. 피치에 있을 때 나는 내 상황이나 클럽의 상황을 생각하지 않는다. 경기에서 승리하는 것에만 집중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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