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주재 EU 대사 '트럼프가 선거를 우크라이나 외교로 가져갔다' 하원 증언


고든 손들랜드(Gordon Sondland)주 EU대사ⓒAFPBBNews



도널드 트럼프(Donald Trump) 미국 대통령이 조 바이든(Joe Biden) 전 부통령 부자를 수사하도록 우크라이나에 압력을 가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미국의 주 유럽연합(EU) 대사가 하원에서 증언하고 트럼프 대통령과 그의 고문변호사 루돌프 줄리아니(Rudy Giuliani)가 미국 내 선거문제를 우크라이나 측과의 회담에 가져갔다고 말했다.


대사의 증언은 미국의 선거정치에 외국을 개입시키려고 함으로써 대통령이 직권을 남용하고 선거법을 위반했다는 의혹을 뒷받침하는 내용. 민주당이 추진하는 대통령 탄핵조사를 기세를 올리는 새로운 재료가 됐다.


고든 손들랜드(Gordon Sondland)주 EU대사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5월 외교관들에게 미국 정부와 우크라이나의 볼로디미르 젤렌스키(Volodymyr Zelensky)신 정권과의 회담에 그를 개입시키라고 명령했다.


증언에 따르면 그는 젤렌스키  대통령에게 압력을 가해 트럼프 대통령의 정적인 바이든씨와 그의 아들에 대해서 우크라이나의 에너지 기업 부리스마(Burisma)와의 관계를 조사시키는 것이나, 2016년 미국 대통령 선거에서 우크라이나가 민주당을 지원했다는 의혹의 증거를 찾아내려고 했다. 이 의혹은 널리 알려져 있지만 일반적으로 근거 없는 음모설로 간주되고 있다.


손들랜드 대사는 준비한 원고를 읽으며, "줄리아니 씨는 트럼프 대통령의 의향으로 부패 대책을 둘러싼 문제를 우크라이나가 수사하겠다는 공식 성명을 젤렌스키 대통령으로부터 얻으라고 강조했다"고 말했다.


그는 "그는 대통령에게 반 부패 수사 2대 항목으로서(민주당 전국 위원회 〈DNC〉의 서버의 건을 포함)2016년 대통령 선거와 방어 스마를 명시한 "라고 증언.


또한 "우크라이나에 대해서 조 바이든(전)부통령과 아들에 대한 수사를 촉구하는 대처나, 2020년의 트럼프 대통령 재선 운동에 직간접으로 우크라이나를 개입시키는 대처가 그가 제시한 지침에 포함될지도 모른다는 것은 한참 뒤에야 이해했다"고 말했다.


ⓒAFPBB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