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우치 "올 12월쯤 안전한 코로나 백신 나올 것"


앤서니 파우치 미국 국립 알레르기 전염병 연구소 소장 ⓒPOOL / GETTY IMAGES NORTH AMERICA / GETTY IMAGES VIA AFP / AFPBBNews



앤서니 파우치 미국 국립 알레르기전염병 연구소 소장이 올해 12월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이 나올 것이라고 말했다.


28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파우치 소장은 이날 랜디 와인가튼 미국 교원연맹(AFT) 회장의 웹캐스트 인터뷰에서 "12월이면 우리가 안전하고 효과적인 백신을 가질 것이라고 보는 게 합리적이다"고 말했다.


파우치 소장은 또 트럼프 행정부와 공화당이 미국 전역에서 등교 재개를 압박하는 것과 관련, "어린이와 젊은층에서 무증상 감염자가 더 자주 나온다"며 "어린이들이 어떻게 바이러스를 전염시키는지 경로가 불분명해 (등교를 재개할 경우) 선생님들이 희생될 수 있다"고 우려했다.


앞서 파우치 소장은 전날 화상 기자회견에서 미국 제약사 모더나가 개발 중인 코로나19 백신 후보에 대해 "효능은 이르면 10월 알 수 있고, 11월까지는 완전한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파우치 소장은 미국이 코로나19 바이러스의 유전적 염기서열을 밝혀낸 후 3상 임상 돌입까지 걸린 시간은 신기록이라며 이는 백신 개발 성공의 가능성을 보여주는 큰 성과라고 평가했다.


그는 "내년 초 수천만회분의 백신 복용량이 확보될 가능성이 높다"며 일부 제약회사는 그보다 더 많은 복용량을 예상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파우치 소장은 "수개월이 지난 2021년이면 널리 보급될 수 있는 코로나19 백신을 갖게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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