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정난 바르사 회장 "네이마르 복귀-라우타로 영입, 어렵다"


스페인 바르셀로나가 네이마르 재영입을 다시 검토한다고 전했다. 재정난 때문이다 ⓒAFPBBNews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재정난을 겪고 있는 스페인 프리메라리가의 명문구단 바르셀로나가 네이마르(파리 생제르맹) 복귀는 힘들다고 선언했다. 


올 여름이적시장에서 노린다는 이야기가 심심치 않았던 라우타로 마르티네스(인터밀란) 영입 추진도 보류하는 분위기다.


BBC와 스카이스포츠의 3일(한국시간) 보도에 따르면, 바르토메우 바르셀로나 회장은 스페인 매체 '스포르트'와의 인터뷰에서 "바르셀로나와 인터밀란 사이의 라우타로 협상은 중단됐다. 


현 상황에서는 거액의 투자를 할 수가 없다"고 밝혔다.


이어 네이마르 복귀와 관련된 질문에는 "실현 불가능한 일이 됐다. PSG도 네이마르를 팔고 싶어 하지 않는다"고 선을 그었다.


최근까지도 바르셀로나는 앙투안 그리즈만을 PSG에 보내고 네이마르를 다시 데려오는 계약을 희망해왔다. 


동시에 올 시즌 인터밀란에서 39경기에 출전 18골을 넣은 라우타로 마르티네스를 영입 타깃으로 삼고 있었다.


하지만 코로나19로 인한 재정적 타격이 심해 거액을 써야하는 이들의 영입은 어려울 전망이다. 


바르셀로나는 코로나19 직격탄이 떨어졌던 지난 3월부터 6월까지 물경 2억 유로, 우리 돈으로 2800억원 이상의 손실을 입은 것으로 전해진다.


바르토메우 회장은 "코로나19 상황이 나아지지 않는다면 손해는 계속 불가피할 것"이라면서 "이런 흐름은 구단 경영을 엄격하게 할 것을 강요하고 있다. 


우리는 어떤 투자가 필수적이고 어떤 투자는 신중해야하는지 검토해야한다"는 말로 현실에 맞게 대처해야한다는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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