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티오피아 군, WHO 사무 총장을 비난 "적대 세력을 지원"



스위스 제네바 세계 보건기구 (WHO) 본부에서 기자 회견에 임하는 테도로스 · 아다노무 · 게부레에스스 사무국장 ⓒAFPBBNews



에티오피아군 참모장은 19일 이 나라 소수민족으로 군과 충돌하고 있는 티그레(Tigray)인으로서 세계에서 가장 지명도가 높은 세계보건기구(WHO)의 테드로스 아다놈 게브레이네스(Tedros Adhanom Ghebreyesus) 사무총장이 티그레가 통치하는 티그레 주를 이롭게 하기 위해 압력을 행사해 티그레의 무기 입수를 지원하고 있다고 비난했다.


베르하누 쥐라(Berhanu Jula) 참모장은 기자회견에서 티그레 주의 정당인 티그레 인민해방전선(TPLF)을 테드로스가 모든 방법을 다해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아비 아하메드(Abiy Ahmed) 총리는 이 주 군사행동의 표적이 TPLF라고 공언한 바 있다.

 

지난해 노벨 평화상(Nobel Peace Prize)을 받은 그는 2018년 총리에 취임하기까지 30여 년간 권력을 장악한 TPLF가 자신의 정권을 불안정하게 만드는 데 획책하고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애비씨가 동국에 법과 질서를 되찾기 위해서 필요 불가결하다고 하고 있는 군사 행동은 3주째에 돌입했다.


지금까지 수백 명이 사망하고 수만 명이 이웃한 수단 국경으로 몰려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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