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언론 "한국, 中김치 없인 식생활 유지 못해…수출 보다 수입 7배 많다"


11월 29일 동해 항구도시의 그녀의 집에서 '김장'으로 알려진 전통 공동체 과정 동안 김장 배추를 준비한다. 원래 겨울 동안 채소를 보존하기 위한 수단이었던 김치는 한국 음식의 상징이며, 김치는 그 유래가 어떻든 간에 한국에서 제공되는 거의 모든 식사와 함께 하며, 많은 가족들에게 여전히 중요한 연례 의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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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산 김치 없이는 한국인들이 식생활을 유지할 수 없다는 주장이 일본 언론을 통해 제기됐다.


일본 주간지 '재팬비즈니스프레스'(JBpress)는 26일 '한중 김치 기원 논란으로 엿보는 한국의 반론 문화'라는 제목의 기사에서 한국의 김치 수입량은 수출량의 7배라고 보도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의 김치 수출입정보에 따르면 지난해 8월부터 12월까지 5개월간 김치 수출량은 3만9748톤, 수출액은 1억4451만달러다.


반면 주로 중국에서 수입되는 김치의 수입량은 28만1187톤으로 수출량의 약 7배에 달하지만 수입액은 1만5246만달러로 큰 차이가 없다는 것.


그러면서 "한국은 값싼 중국산 김치 없이는 식생활을 유지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JBpress는 이어 "반일 불매운동이라면서 니콘과 린나이, 플레이스테이션, 또 생활에 밀착한 것, 대체 불가능한 필수품을 거침없이 구매하는 모습은 김치의 기원은 한국이라면서 값싼 중국산 김치를 사들이는 모습과 겹친다"며 "이대로 반일 불매운동이 계속되면 국내의 한국산 김치가 중국산으로 대체되고 있듯이 한국 제품이 다른 곳의 제품으로 대체되는 것도 시간문제일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밖에 JBpress는 "김치는 파오차이의 파생형"이라거나 "일본인이 혐한이라는 것은 한국인의 기우"라고 보도하기도 했다.


한편 한중 간 김치 기원 논란은 지난해 11월 중국 쓰촨 지방의 염장 채소인 파오차이가 국제표준화기구(ISO) 인가를 받은 것을 두고 중국 관영매체인 환구시보가 "김치 종주국인 한국이 굴욕을 당했다"고 보도하면서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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